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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딸 특혜입학 의혹, 장애인 전형 도입 후 입학생이…

최종수정 2016.03.18 16:07 기사입력 2016.03.1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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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사진=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 사진=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노연경 인턴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의 딸이 특혜를 받아 대학에 입학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나 의원과 해당 대학 측은 의혹에 대해 전면 부정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문이 남아있어 이를 처음 보도한 뉴스타파와의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17일 인터넷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나 의원의 딸인 김모씨가 2011년 성신여대 수시1차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에서 사실상 부정행위를 했지만 최고점으로 합격했다고 보도했다.

면접 과정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나 의원인 것을 알 수 있도록 학력과 이력을 상세히 말했으며 실기 면접에서도 반주 음악(MR)을 틀 장치가 없어 연주 시간을 초과했지만 심사위원장으로 부터 카세트를 공수 받는 등 특별대우를 받았다는 것. 이에 '부정 입학 의혹'이 거세지자 나 의원과 성신여대 측은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며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성신여대가 나 의원이 딸이 실용음악학과에 응시한 그 해에 장애인 전형을 처음 도입한 뒤 더 이상 장애인 입학생이 나오지 않은 점, 김씨의 면접을 적극적으로 도운 의혹을 받고 있는 이병우 교수가 이듬해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서 음악 감독을 맡은 점 등에 대한 속 시원한 해명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특혜 의혹'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노연경 인턴기자 dusrud110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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