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CEO는 영국 정부가 상업용 부동산에 매기는 재산세(business rates)를 인상하기로 한 것에 대해서 "공평하지 않은 조치이며 여러 매장을 가지고 있는 유통업체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루이스 CEO는 소매업계는 향후 5년간 140억파운드의 비용을 더 지불해야할 것으로 추산하면서 이같은 상황이 영국 고용시장에 악재가 될 것으로 예견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테스코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 회사가 향후 3년간 3만9000여명의 직원을 줄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영국에서만 30만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는 테스코는 실적 부진으로 지난해에만 수천명을 감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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