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이 2017년 안정적 김 채묘를 통한 김 생산량 증대를 위해 자체 연구 개발한 김 신품종 우량종자인 ‘슈퍼김(해풍 1호)’유상분양에 나섰다.
신품종인 ‘해풍 1호’는 엽체 성장이 2배 이상 빠르고 수확량이 많은 다수확 품종이다. 다른 김 품종에 비해 생식능력이 뛰어나고, 갯병에 강하며, 생산 기간 연장 등 우수성이 검증됐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해풍 1호’종자를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전남 김 종자 배양 업체 397곳에 1만 1천 981g을 분양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