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천기누설’13일 밤9시40분 방송 "
"화순전남대병원 폐암치료 현장 소개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조없이 다가오는 ‘조용한 살인자’폐암. 조기발견이 어렵고 수술조차 불가능한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80% 이상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17년째 여러 종류의 암 중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아무런 증상이나 신호없이 불현듯 찾아오는 폐암을 어떻게 예방해야 할까.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진단과 식습관이다.
특히 폐는 위·대장처럼 소화기관이 아니어서 음식과는 상관없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대부분의 암 발생원인 중 35%는 식습관과 관련돼 있다.
환자맞춤형 다학제 진료로 이름난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폐암 치료현장도 소개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적정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주목받고 있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한 명의 환자를 두고 여러 분야별 의료진이 수시로 협진하는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다학제 진료에 환자와 보호자를 참여시키는 시도로 의료계와 지역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환자와 나누는 폐암이야기’대민강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폐암 치료를 위한 의료진과 환자·보호자와의 소통 노력과 수술 현장, 치유 프로그램, 환자들의 사연 등이 소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