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27)과 손흥민(24)이 나란히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 출전해 활약했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있는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경기에 아스날을 상대로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뛰며 스완지시티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있는 불린 그라운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28라운드에서 웨스트햄을 상대로 후반 교체 출전해 21분을 소화했다. 토트넘은 전반 7분에 나온 선제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0-1로 졌다.
토트넘은 15승 9무 4패 승점 54로 1위 레스터와 공동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웨스트햄은 12승 10무 6패 승점 46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4)를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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