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대한전선 이 중동 전력망 시장 공략에 나선다.
대한전선은 1일부터 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전력전시회 'MEE 2016'에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한전선은 400kV 이상급 초고압케이블 소개에 주력한다. 초고압 케이블의 턴키 프로젝트 수행 실적, 케이블 제품과 접속재 및 시공실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부스 내 '초고압 존'을 별도 마련했다. HVDC케이블, 증용량가공선, 광복합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전력 계통 케이블 제품도 선보였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중동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한편 오는 5월에는 '미국 IEEE 2016'에 참가해 미주 및 유럽 전역으로도 영업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제 전시회에참가하는 등 공격적인 대외 활동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국제 무대에서 보여드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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