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3종 출시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전자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CF591'을 소개하고 있다.(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삼성전자가 28일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 3종을 국내 출시했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1800R(반지름이 1800mm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을 적용해 시각적 편안함과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HDMI 프리싱크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고화질 콘텐츠 재생시 발생하는 화면 깨짐과 끊김 문제를 해소해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눈의 깜빡임을 줄여주는 '플리커-프리' 기술과 블루 라이트를 감소시켜 눈을 보호해주는 '아이 세이버 모드' 등 눈의 피로감을 배려한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27형의 'CF591' 모델은 기존 모니터 대비 약 1.2배의 높은 색표현과 3000:1의 명암비를 적용해 풍부한 색상을 표현한다. 화면과 베젤간 경계가 없는 풀 스크린 형태의 바운드리스' 디자인을 적용했다.

모니터 양쪽에 내장된 5W 출력의 빌트인 스테레오 스피커 2개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HDMI·DP·D-SUB 입력단자를 지원해 주변기기와의 연결성을 높였다.

'CF591'은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sRGB 119% 이상의 색재현률 ▲1800R 곡률 ▲휘도 ▲균일도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화질 성능을 검증받았다.

2016년형 커브드 모니터는 CF591 27형과 CF390 24·27형 등 3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CF591은 41만원, CF390 24형과 27형 각각 23만원, 29만원이다. 다음 달 6일까지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지마켓에서 단독판매하며 이후에는 삼성디지털프라자와 백화점, 할인점, 온라인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