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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 서기호 의원 “국정원 강화법 알릴 기회 줘 감사”

최종수정 2016.02.26 09:19 기사입력 2016.02.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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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 서기호 정의당 의원. 사진 = 서기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 서기호 정의당 의원. 사진 = 서기호 의원 페이스북 캡처


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 서기호 정의당 의원. 사진 = 연합뉴스

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 서기호 정의당 의원. 사진 = 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태림 인턴기자] 테러방지법의 국회 본회의 처리 저지를 위해 열린 야당의 필리버스터 11번째 주자로 서기호 정의당 의원이 단상 위에 올랐다.

26일 오전 7시10분께 서 의원은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뒤를 이어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진행 중이다.
서 의원은 “테러방지법을 직권 상정한다고 해서 황당했다. 국가 비상사태도 아니고 국정원 주도 테러방지법인 이름만 테러방지법, 사실은 국정원이 주도하는 테러방지법이다”며 “테러방지법이 아니라 국정원 강화법이란 얘기 나오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 의원은 “무제한토론 제도가 국회 선진화법과 함께 도입됐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시행이 됐다”며 “말도 안 되는 테러방지법, 국정원 주도 테러방지법 실상에 대해 낱낱이 알릴 수 있는 기회라 감사하다”고 말하며 “직권상정 요건도 안 되는 걸 가지고 직권상정해서 무제한 토론할 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라고 비꼬았다.

한편 서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최장 시간 기록은 이미 세워졌으니, 이제부터 내용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그가 필리버스터에서 어떤 발언을 할 것인지 눈길이 쏠린다.
김태림 인턴기자 taelim12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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