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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 중심 4.13 총선 전망?

최종수정 2016.02.09 10:13 기사입력 2016.02.0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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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 앞두고 각자 전망 내놓으며 설전 벌이는 모습에서 여느 설 명절 분위기와 다르지 않아...'1여2야' 구도 선거는 여권 필승, 야권 필패 여론 놓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설 명절은 반가운 가족 친지들을 만나 얘기 꽃을 피우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다.

오랜만에 본 친척들과 만나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아이들 문제 등 가족사는 물론 경제 상황 등 문제를 놓고 얘기를 하다보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도 자연스럽게 화제 중심에 오른다.
여당과 야당의 분열과 갈등 양상을 얘기하면서 총선 전망 문제로 얘기 꽃이 피워진다.

a씨 집안 설 명절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번 총선이 어느 때보다 긴장감 높게 전개될 것같다는 b씨의 전망섞인 멘트에 대부분 동의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은 크게 봐 ‘1여2여 구도’로 치러지게 돼 여당의 우세가 점쳐진 가운데 두 야당의 성적표도 관심사였다.
국회의사당

국회의사당


c씨는 “1여2야 구도로 선거가 치러지면 서울과 수도권에서 야권의 필패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자 d씨는 “그렇게 야 되겠느냐”며 “선거 막판에 가면 결국 두 야당이 선거연대를 하지 않겠느냐”고 기대섞인 전망치를 내놓았다.

이들은 “야당이 분열하면 여당은 특히 서울과 수도권 선거에서 어부지리 승리할 것”이라는 보통 시민들의 관전평을 내놓은 것이다.

또 다른 e씨는 “선거 연대가 쉽겠느냐”며 “결국은 여당의 대승이 예상된다”는 나름 분석도 내놓았다.

그러나 이런 선거 판세에도 불구, 선거는 막판까지 지켜봐야 하는 것이라 아직은 누구도 자신있게 전망하기 어려워 보였다.

특히 이번 설 민심은 세계 경제에 대한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북한이 장거리 마사일까지 발사해 긴장하는 눈빛들이 역력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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