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주말 매출 각 2억원 돌파
-중국·홍콩서 글로벌 테스트 거쳐 중화권 확산 본격화 계획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이랜드의 신발 제조·유통 일괄화(SPA) 브랜드 슈펜과 리빙브랜드 모던하우스가 홍콩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디파크는 홍콩 췬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쇼핑몰로 이랜드의 스파오와 후아유, 티니위니, 케이스위스, 팔라디움 등 5개 브랜드가 이미 자리잡고 있다. 슈펜과 모던하우스는 쇼핑몰 1층 광장에 각각 793㎡(240평), 1818㎡(550평) 규모로 입점했다.
슈펜은 주말 양일간 방문객 수가 3만명을 넘어섰고, 매출액은 130만홍콩달러(한화 2억원)를 달성했다. 모던하우스는 매출액 136만홍콩달러(한화 2억1000만원)를 돌파했다.
이랜드는 두 브랜드를 우선 중국·홍콩시장을 테스트마켓으로 삼고 중화권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모던하우스는 지난해 5월 중국에 첫 진출하였으며, 현재 매장 6개를 운영하고 있다. 슈펜은 지난해 10월 중국에 진출해 현재 2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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