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집무실에서 리처드 부시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과 헤리티지 재단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을 압박할 수 있는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안도 중요하지만 중국에 대한 압박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나 위원장은 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대화라는 또 하나의 트랙을 가동해야 한다"면서 "결국 핵 폐기가 목적이지만 북한의 핵 능력을 관리할 수 있는 중간목표를 둬야 북한이 대화 테이블로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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