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가 창립 45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6년 조직의 모든 목표와 핵심역량을 고객 서비스 강화에 맞춘다는 신년 각오를 다졌다고 26일 밝혔다.
ADT캡스는 1971년 한국보안공사로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보안전문기업이다. 지난 45년간 무인경비, 영상보안, 출입통제, 중대형빌딩 통합보안 및 경호서비스까지 고객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통합보안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미 ADT캡스는 지난 해 2018년 'No.1 보안전문기업'을 위해 '고객 가치 극대화'를 가장 중요한 성장 방향으로 잡았다. 올해는 이런 목표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고객관리 프로그램 강화 ▲출동경비역량 지속 강화 ▲혁신적인 보안상품 출시 ▲기업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같은 노력으로 ADT캡스는 2016년, 전년 대비 약 8% 성장한 7200억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
먼저 ADT캡스는 2015년부터 추진해온 서비스 개선과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존 고객의 유지와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장기 혹은 우수 고객 대상의 전용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부가적인 무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약을 낮추고 우량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올해로 창립 45주년을 맞는 ADT캡스는 급격히 변화하는 보안 시장에서 고객으로부터 절대적 신뢰를 받는 보안전문기업으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방면의 서비스 개선과 강화를 통해 고객에게 칭찬받는 직원, 신뢰 받는 ADT캡스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진정한 고객 서비스 No.1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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