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고교 교사 180명 참가…학생부 위주 전형 중요성 공유"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가 고교-대학 교육 연계성 강화와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대입전형 핵심교사 직무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연수에는 광주 ·전남 지역 고교 교사 180여 명이 참석해 변화하는 대입전형과 진로진학 지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고교와 대학 간 교육 연계성 강화를 통한 공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각 회차 당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서, 교사들은 학생부 위주의 대입전형이 사교육을 억제하고 공교육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이에 따른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문계열은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장우권 교수가, 자연계열은 전남대학교 공과대학 강현욱 교수가 대학교육 환경과 교육과정, 고교와의 연계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강의를 들려줘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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