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에서 25~27일 직거래 장터도
[아시아경제 김동선 기자]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마을기업 온라인 쇼핑몰(휴슬로우푸드.com)에서 '2016 온라인 설맞이 마을기업 상품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여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하며 올해 1월 현재 전국 1376개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참기름·들기름 세트, 황태, 황잣, 표고버섯 등 그간 명절 특별판매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았던 권역별 대표상품, 매출 우수판매상품 등 1000여 개를 선정해 풍성한 장보기를 선사한다.
또 이번 설 마을기업 특별판매 상품은 행정자치부가 지정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운영하는 정보화마을의 '인빌쇼핑(www.invil.com)'과 연계해 특판효과를 최대화하고 소비자들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행자부 서울청사관리소는 한국지역진흥재단과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부서울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설맞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각 지역 생산농가, 정보화마을, 마을기업 등 전국 3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과일류, 수산건어물, 한과류, 버섯류, 벌꿀 등 우수한 제수용품 및 선물 적합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평균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김동선 기자 matthe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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