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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우주에서 즐기는 '물방울 탁구'

최종수정 2016.01.24 09:27 기사입력 2016.01.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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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켈리 우주비행사, 시연해 보여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물방울 탁구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스콧 켈리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물방울 탁구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물방울 왔다갔다
극미중력의 신비
우주를 알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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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탁구를 칠 수 있는 곳이 있다. 극미중력이 있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다. 미국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가 21일 물방울 탁구를 시연했다. 스콧 켈리는 ISS에서 '300일 체류'를 넘어섰다. 켈리는 발수 처리된 두 개의 라켓을 이용했다.

과학자들은 ISS에서 여러 가지 실험을 한다. 극미중력 환경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리, 생물, 지구과학 등 다양한 장르가 포함된다. 켈리가 사용한 패들에는 폴리카보네이트가 식각돼 있다. 라켓 표면은 300 마이크로미터의 포스트가 배열돼 있다. 테플론(Teflon)으로 코팅돼 있다. 이 때문에 이 라켓은 물을 흡수하지 않는다.

켈리가 이번 실험에 사용한 물방울은 약 4mL 크기로 빗방울의 100배 정도 된다. 한편 스콧 켈리는 ISS에 '1년 체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오는 3월 지구로 돌아올 예정이다. 인류가 화성으로 가기 전에 우주에서 어떤 신체적 변화가 있는지를 파악 중이다. 스콧 켈리의 긴 여정은 그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스콧 켈리의 물방울 탁구
=https://youtu.be/TLbhrMCM4_0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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