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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대박' 노하우 배우자…한미 이노베이션포럼 개막

최종수정 2016.01.21 14:31 기사입력 2016.01.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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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지난해 '신약 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이 신약개발 노하우를 전하는 제1회 한미 오픈이노베이션 포럼이 국내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업계 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8조원대 규모의 7개 신약 기술수출(라이선스 아웃) 계약으로 국내 제약산업 역사를 새로썼다.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은 새로운 신약 파이프라인을 발굴하기 위한 한미약품의 경험과 노하우, 자본 등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개방형 혁신을 통한 건강한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과 ‘개방형 혁신을 위한 연구기관 및 바이오텍의 노력’ 2개 주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총 7개 업체 및 기관의 구연발표, 19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됐다.

울산의대 이동호 교수가 좌장을 맡은 첫번째 세션에서는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김성훈 교수,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박영환 본부장,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가 연자로 나서 각 기관 및 업체의 신약개발 전략과 오픈이노베이션 활용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두번째 세션에서는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과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과학기술원(KIST) 화학키노믹스연구센터 심태보 센터장과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 압타바이오 문성환 사장이 연자로 나서 현재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 소개 및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진출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이번 포럼은 제약분야 R&D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해 국내 연구환경 전반을 업그레이드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을 탄탄하게 구축하는 한편, 산·학·연과의 다양한 협업 방식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신규 파이프라인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약품은 올해 신규로 추가한 비만과 당뇨, 항암, 자가면역 분야의 7개 전임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총 29개의 신약(복합신약 포함)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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