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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동반급락]증권사 코스피 하향치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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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대우·대신증권을 제외한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예측한 코스피 밴드 하단 전망치가 깨졌다.

20일 오후 1시5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보다 2.58%(48.81)내린 1840.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20분께 1830.06 까지 밀렸다가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올해 13거래일 만에 삼성증권을 비롯한 주요 증권사들의 올해 코스피 밴드 하단 전망치가 무너진 셈이다.

이에따라 NH투자증권(1850~2200) 하나금융투자(1840~2170), 현대증권(1870~2220)도 하단 전망치의 하향도 깨졌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1950~2300)과 미래에셋증권(1900~2200), 삼성증권(1880~2240), 신한금융투자(1900~2350), 한국투자증권(1900~2250) 등의 2016년 코스피 지수 전망도 빗나갔다.
1700~2150의 비관적 코스피 전망을 내놓은 대우증권과 대신증권은 아직 하단 전망치에 여유가 있다.
  
이처럼 증권사들의 코스피 밴드 하단이 쉽게 무너진 것은 경기 둔화 우려에 따른 중국을 비롯한 일본, 미국 등의 글로벌 증시가 하락장세(베어마켓0으로 돌입했기 때문이다.

상하이종합지수의 경우 국내 증권사들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간주하던 3000선을 이미 내준지 오래다.

증권사 관계자는 "코스피 전망을 새롭게 해야 할 상황일 정도로 당황스럽다"며 "고객 항의도 많이 받고 있어 투자 전략을 다시 세워야만 한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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