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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 콘서트…"박지선에게 도전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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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홍보 포스터 (제공=삼성)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홍보 포스터 (제공=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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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중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렸다. 자신만의 도전에 대한 의미를 재해석해보는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졌다.

삼성은 19일 '플레이 더 챌린지'의 일환으로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플레이 더 챌린지는 삼성이 지난해 도전의 중요성과 즐거운 도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삼성 드림클래스 겨울캠프에 참여하는 중학생 12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강연에 나선 박지선씨는 "사람들을 웃게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대학교 재학중에야 처음으로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말했다. 박씨는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재학중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박씨는 "큰 목표를 억지로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다"며 "먼 미래의 큰 목표를 너무 고민하기보다 현재 재미를 느끼는 일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은 실패해도 그 과정에서 무언가를 줍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충분히 젊은 시기"라며 섣불리 미래를 결정하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무엇이든 시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조승연 작가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부 방법을 제시했다. '언어천재'로 불리는 조 작가는 공부방법에 있어 '암묵지(巖默知)'를 강조했다. 조 작가는 "산의 아랫 부분을 형석하는 것이 암묵지"라며 "공부에 있어서 암묵지를 구성하는 것은 풍성한 독서력, 논리·추리력, 자신의 답에 대한 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영어 공부의 경우 영단어를 '이해'하려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부계획도 기초 교양을 쌓고 탐구하는 시간 4할, 사색·대화로 정리하는 시간 4할, 문제풀이에 2할을 할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도 마련됐다. 참여 학생들은 '도전'을 주제로 한 뉴스 페이퍼 만들기·백일장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전의 개념을 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힙합그룹 몬스타엑스, 걸그룹 러블리즈의 미니콘서트도 이어졌다.

한편 다음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는 22일 대전 유성구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팝페라 가수 최성봉씨와 김주환 연세대 교수가 학습법과 진로에 대해 강연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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