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오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삼성SDI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42분 현재 삼성SDI는 전장 대비 7000원(6.51%) 내린 10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삼성SDI의 이같은 약세는 삼성전자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기대 이하로 나옴에 따라 관련 부품주인 삼성SDI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