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목표가 하향은 4분기 실적 부진에 따른 이익추정치 변경과 상대적으로 낮은 자본비율 등에 따라 배당금이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수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목표주가는 2016년말 추정 주당순자산(BPS) 7만8386원 대비 목표 주가 순자산비율(PBR) 0.4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으로 예상 기말 주당배당금을 600원에서 500원으로 하향한다"면서 "자본비율이 낮아 타행 대비 높은 배당매력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중간배당 150원을 포함한 연간 주당배당금이 650원 수준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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