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창단 33주년을 맞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윤의중 지휘자가 취임했다.
윤 감독은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미국 신시내티 주립대 음악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윤 감독은 뛰어난 음악성과 세밀하고 정확한 지휘로 깊이 있는 정통 합창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세련된 무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감독은 이날 위촉장을 받고 수원시립합창단과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했다. 오는 3월 17일 수원SK아트리움대공연장에서 취임 연주회를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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