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7에 '비비드 포토' 탑재?…"아이폰 라이브포토와 비슷"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삼성전자가 애플 아이폰6S 및 아이폰6S플러스에 채용한 '라이브 포토'와 유사한 기능을 '갤럭시S7'에 탑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긱스는 "삼성전자의 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부터 라이브포토와 같은 기능이 삼성전자 갤럭시S7에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을 들었다"고 밝혔다.
라이브포토는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 앞뒤로 1.5초간 비디오와 음성이 함께 저장되는 기능이다. 사진을 찍었던 순간을 더욱 생생하게 기억할 수 있는 기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안드로이드긱스는 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새로운 기능이 아직 개발중에 있으며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출시하면서 이 기능을 제공하고 싶어하지만 올해 하반기에 SW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로 구현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타임리스 포토(Timeless Photo) 혹은 비비드 포토(Vivid Photo) 등 다양한 이름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의 라이브포토와 달리 삼성전자의 이 기능은 오디오 녹음을 포함하지 않는다. 이 기능은 갤럭시S7 사용자들이 페이스북에 GIF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도 페이스북은 GIF 업로드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의 라이브포토로 찍은 동영상을 올리면 정지 사진처럼 보인다.
페이스북은 아이폰에서 찍은 라이브포토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업로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페이스북과 아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라이브포토 업로드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6 개막 하루전인 2월 21일 언팩 이벤트를 통해 갤럭시S7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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