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환구시보 "北의 중국산 사용 금지령은 헛소문"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는 최근 중국 안팎에서 '북한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사용 금지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과 관련, 헛소문이라고 일축했다.

환구시보는 14일 "북한에서 여전히 중국산 제품이 정상적으로 팔리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환구시보에 따르면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한 사용자가 북한 매체를 인용, 북한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사용금지령을 내리면서 이 소문이 퍼져나갔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도 최근 평안남도의 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해 12월부터 북한 정부가 중국산 금지령을 내리고 사용여부를 단속 중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환구시보는 그 어떤 북한 매체에서도 관련 기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며 웨이보에 도는 소문은 괴소문이라고 반박했다. 나아가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 지난 6일 이후 현재까지 북중 관계와 관련된 어떤 기사도 보도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올봄 최악 황사 덮쳤다…주말까지 마스크 필수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