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이준형(단국대)이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으로 1위를 했다.
이준형은 8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0.34점에 예술점수(PCS) 34.76점을 더한 75.10점으로 김진서(갑천고·68.40점)를 6.7점 차로 제치고 선두로 나섰다.
변세종(화정고)이 59.89점으로 3위에 자리했고, 지난해 12월 랭킹 대회에서 한국 남자 싱글 역대 최고점(220.40점)을 기록한 차준환(휘문중)은 58.60점으로 4위를 했다.
앞서 열린 여자 싱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에서는 감윤경(문원초)이 기술점수(TES) 33.25점에 예술점수(PCS) 19.92점을 합쳐 53.17점으로 1위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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