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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룰 논의…'당원 현장투표' 놓고 계파간 입장차

최종수정 2016.01.08 19:01 기사입력 2016.01.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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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새누리당이 8일 의원총회를 열고 20대 총선 공천룰 확정을 시도 중인 가운데 당원 현장투표 실시 여부 등을 두고 계파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앞서 당 공천특별위원회는 당원에 대해 당헌당규대로 현장투표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최고위원회의를 거치면서 여론조사로 대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김태흠 의원은 의총 도중 나와 "오픈프라이머리에 가깝게 한다면 직접투표를 해야 하는 게 맞다"며 "당원들만이라도 직접투표를 해야지 여론조사를 하는 건 올바르지 않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박(비박근혜)계인 김성태 의원은 "현장투표는 금품 수수 등 선거 부작용 논란으로 인해 대체적으로 여론조사로 가는 것이 맞다는 분위기"라고 의총 상황을 전했다.

박 의원은 또 공천 자격 적격성 심사 기준에 '당론 위배 행위'가 포함된 데 대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악용할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국회의원 개개인이 독립된 헌법기관인데 자율성 침해하는 위헌적 요소가 있다"며 "문구 수정을 한다든지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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