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그룹 '카라'의 해체설이 제기되고 있다.
5일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와 소속사 DSP미디어와의 전속 계약이 내달 초 만료된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구하라가 키이스트로 이적한다는 설이 나오는 등 가요계는 세 멤버가 DSP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 해체설이 불거지고 있다.
이후 구하라와 강지영을 영입한 2008년부터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어 2집 '레볼루션' 수록곡 '미스터'와 이 곡의 안무 '엉덩이춤'으로 톱그룹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2011년 한승연, 니콜, 강지영이 소속사에 불만을 표하며 계약 해지를 요구했고, 결국 니콜과 강지영은 2014년 잇따라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새 멤버로 허영지를 낙점하고 몇 장의 앨범을 냈으나 예전과 같은 인기는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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