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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새해 첫날부터 하락장

최종수정 2016.01.04 11:47 기사입력 2016.01.0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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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4일 새해 들어 첫 개장한 아시아 주식 시장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 간의 갈등에 따른 유가 불안과, 중국 제조업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 떨어진 1만8541.41로 이날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2.0% 하락한 1515.60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장중 4.0%를 넘어는 급락세를 보였다. 3500선도 이날 11시16분께 붕괴됐다. 중국 선전 지수도 비슷한 시각 2179.93까지 떨어졌다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信)은 이날(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8.2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48.9)를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12월 제조업 PMI가 49.7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었다. 국가통계국 집계로는 5개월 연속 기준치(50)를 밑도는 수준이다.

PMI는 제조업 경기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치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 웃돌면 경기 확장의 의미로 받아들인다.

중국 외에도 중동 발 유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우디는 지난 2일 시아파 지도자를 포함해 테러 혐의자 47명을 집단 처형하고 다음날 이란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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