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종자원은 DNA 검정기술을 이용해 고추, 무, 배추에 대해 판매신고와 품종보호 등록품종에 대한 검정을 진행한 결과, 고추 125개 등 총 167개 신고건에서 DNA 유사도가 일치한 이명칭 의심품종으로 확인됐다.
종자원은 판매신고 취하를 기점으로 전 작물을 대상으로 이명칭 품종에 대한 검정과 단속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적발되는 모든 품종에 대해 법적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통지 품종들도 신고취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재배시험까지 추진해 조치할 계획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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