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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음악용어로 풀어본…정명훈·박현정 사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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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음악용어로 풀어본…정명훈·박현정 사태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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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itato 선동적으로
2014년 12월, 서울시향 사무직 17명이 박현정 당시 대표의 성추행 인사 전횡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직원은 박현정이 “너희 장기라도 팔아”, “미니스커트 입고 음반 팔아” “예쁘게 나비넥타이 매서 (부자) 할머니에게 보내겠다”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stravagante 과장된 악곡
논란이 일자 박 전 대표는 “거친 표현이었지만 성희롱은 아니다”라며 반박했습니다. 또 서울경찰청에 “성희롱 막말 허위 호소문 작성한 직원 찾아달라”며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직원들은 종로서에 박 전 대표를 강제 추행혐의로 고소했죠.

anarmonia 불협화음
결국 박 전 대표는 해임안이 이사회에 상정되기 하루 전인 12월29일 대표직을 내려놓습니다. 유능한 경영자를 원했던 정명훈 감독, 여성 대표를 원했던 박원순 시장의 합작 인사였다던 그는 재임 1년 9개월만에 쓸쓸히 뒤로 물러났죠.“진실은 언젠가 밝혀질 것”이란 말을 남긴 채.

loco 원위치로
그런데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올 8월 검찰이 박 전대표 ‘성추행’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거꾸로 11월 박 전 대표를 고소한 서울시향 직원 10여명은 ‘명예훼손’ 혐의로 입건됐죠.
poco a poco 조금씩
조금씩 사건의 내막이 밝혀지고 있는 듯합니다. 정명훈 감독의 부인 구 모씨, 박 전 대표를 음해하려한 혐의로 이달 21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구 모씨는 정 감독의 비서 백모과장을 비롯해 시향직원들에게 박 전 대표에 대한 투서를 쓰게 하고 배포시킨 혐의도 받고 있죠.

stretto 엔딩이 다가올수록 촉박하게
29일 정명훈 감독은 사퇴의사를 밝혔는데요. 엑셀도 못 다루고 공연 수입도 계산 못하던 직원들을 욕하던 박현정 전 대표. 예술가로서의 능력은 출중하지만 ‘경영’에는 무지했다고 자인한 정명훈 감독. 그리고 그의 부인과 직원들과 시장님. 과연 이 소음만 가득한 악극은 어떻게 막을 내릴까요?



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이진경 디자이너 leejee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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