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달라지는 것]군장병 성폭력 예방교육 분기별 1회 의무화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새해부터 군장병들에 대한 성폭력 예방교육이 강화된다.
27일 국방부가 내놓은 '201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군 복무 중인 장병은 성폭력 예방교육을 분기마다 1번씩 받아야 한다. 예방교육을 받지 않은 장병은 진급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는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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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병영 성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성폭력 신고 앱'이 운영된다.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성폭력 신고를 하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성폭력 신고 앱은 민간 성폭력상담소 정보를 제공해 외부의 도움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장병들의 복지도 늘어날 전망이다. 군당국은 새해에 약 18억원을 투입해 격오지 부대 310곳에 독서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다. 독서카페는 서가와 책상, 의자, 냉난방 시설 등을 갖춰 장병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 일선 부대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집중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세탁기 보급률은 지난해 77%에서 새해에는 96%로 오른다. 세탁기 1대당 장병 수도 30명에서 20명으로 줄어든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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