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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새벽에 복면괴한에 공격당해…총상 추정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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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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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크리스마스 새벽, 대전에서 괴한이 승용차 운전자를 공격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남성으로 보이는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5분께 대전 유성구 한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에 검은색 계통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쓴 괴한이 접근했다.

이어 갑자기 문을 열고 미확인 흉기로 운전자(38)를 공격했다.

운전자는 팔 부위에 총상과 유사한 상처를 입고서 병원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팔 부상 상태로 미뤄 괴한이 총기류를 발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사람만 해치고 승용차와 금품 등에는 손대지 않은 점으로 미뤄 원한관계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 중이다.

경찰은 현장 인근 폐쇄회로(CC)TV 녹화 영상을 분석, 남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행방을 좇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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