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株, 내년에도 고공비행 계속된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올해 성장 고공비행을 한 여행업종이 내년에도 해외출국자 증가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해외출국자 수가 올해보다 7.4% 증가한 1857만명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행업체 아웃바운드 부문의 꾸준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메르스와 프랑스 테러 등의 악재로 인한 여행수요 이연 효과와 기저효과 등이 예상되며, 지속적인 저유가 추세도 해외 여행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올해 9월부터 유류할증료 '0원'이 지속되고 있으며, 저비용항공사(LCC)의 취항거리 확대는 해외 출국자 수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상위 여행사들의 비용통제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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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연구원은 “올해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인터파크 등 상위 3개 여행사들이 외형확장과 인건비·마케팅비 지출을 확장했지만, 내년에는 비용 관리를 통한 수익성 향상이 본격화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MC투자증권은 여행업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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