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연말을 맞아 대림미술관과 최근 개관한 디뮤지엄에서 야간 전시와 함께 재즈공연, 어린이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매일 저녁 6시부터 8시 '헨리 빕스코브' 전시 야간 개관과 함께 '뮤지엄 페어웰 위크'를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롭 반 바벨(Rob van Bavel)를 시작으로 재즈공연이 열린다.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 이순용, 최강 드러머 크리스 바가와 함께 하는 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특유의 하모니와 스윙으로 연주한다. 31일 저녁에 열리는 ‘이어엔드 콘서트’에는 북유럽 감성에 물든 컬러풀한 재즈의 향연을 만날 수 있다. ‘비요크(Bjork)’를 연상시키는 스캣팅’ 이라는 찬사를 받는 바 있는 재즈 보컬리스트 이지혜와 마성의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이 함께하는 이어엔드 콘서트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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