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눈이 다소 쌓이는 곳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더불어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부산 7도 ▲대전 2도 ▲광주 4도 ▲대구 3도 ▲춘천 -1도 ▲제주 10도 등이다.
또 오후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7도 ▲부산 12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9도 ▲춘천 5도 ▲제주 14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표면의 온도가 낮아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면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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