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15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 광주서구센터 수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지원하며 전남대학교가 위탁·운영하는 광주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허영란 ·전남대 식품영양과학부 교수, 이하 ‘서구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구센터는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장과 포상금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국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위생·영양 교육의 적절성·충실성 등 서류평가, 가이드라인 준수 등 현장평가, 급식시설의 만족도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서구센터는 2013년 8월 개소한 이래 관내 228곳의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위생·영양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서구어린이의 건강증진’이라는 미션 아래 ‘튼튼한 어린이 만들기, 안전한 급식소 만들기, 건강한 서구지역사회 만들기, 행복한 서구센터 만들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사업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서구센터의 지원으로 급식수준이 향상된 레터사운드어린이집(광주광역시 서구소재, 원장 손우영)도 함께 표창장을 받았다.

허영란 센터장은 "2016년에는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성장기 어린이의 급식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