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국서 총기사고로 사망한 사람들의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수를 따라잡았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총기사고 사망자는 10만명당 10.3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와 동일했다. 총기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같아진 것은 약 60년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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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드는 반면 총기사고 사망자는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1960년대 후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0만명당 25명이었지만, 현재는 그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반면 같은 시기 총기사고 사망자 수는 당시 10만명당 7~8명 수준에서 10명까지 늘어났다.


총기 사고 사망자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앞지른 주는 2005년 2곳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에는 21개나 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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