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SAT 공급대상 선박은 벌크선 31척과 LNG선 4척으로, 35척의 선박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이치라인해운은 철광석 등 원자재와 에너지를 수송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전용선 전문 선사다. 에이치라인해운은 MVSAT 도입으로 선박에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위치정보 모니터링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선대(Smart Fleet)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영준 에이치라인해운 대표는 “MVSAT 도입으로 선내 무제한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여 선원복지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KT SAT은 지난 8일부터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가어업지도선 21척에 위성을 활용한 LTE소형기지국 구축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해상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 대응하고, 선내 CCTV와 원격의료 지원으로 선원복지와 해상통신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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