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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지역어기반 사업단,18일 제6회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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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BK21플러스 지역어기반 문화가치창출 인재양성 사업단(단장 신해진 ·국어국문학과 교수)이 오는 12월 18일(금)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2호관 교수회의실(408호)에서 ‘제6회 해외석학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언어와 민족 문화-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의 초청 강사는 중국 상해상학원 외국어학원 장연호 원장이다.
장연호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언어와 문화의 관계를 살펴보면서, 한국과 중국의 언어 사용 속에 내재한 문화의식을 비교 고찰할 예정이다.

한국과 중국은 농경문화, 유교문화 등 언어의 의미 형성 측면에서 비슷한 문화적 토대를 형성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은 다민족 중심의 대륙문화가, 한국은 단일민족 중심의 반도문화가 언어문화 형성의 분기 지점을 형성한다.

이에 장연호 원장은 일상의 언어 사용부터 속담, 문학 작품 등에 나타난 다양한 예시를 이용해서 한국과 중국의 문화를 비교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회는 비교문화 측면에서 한국과 중국을 이해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연호 원장은 연변대학 한어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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