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산업측은 "적대적 인수합병을 시작한 2014년 초부터 언론 및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해 기업 및 경영진에 대한 흠집내기를 지속하며 주주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며 "마일즈스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일 신일산업이 협력회사에 선급금 형태로 돈을 지급한 후 이를 경영권 방어에 사용했다며 허위사실을 공표한 바 있다"고 했다.
지난 11월 30일 황귀남측 지분공시에 따르면 기존 10.73%(760만4376주)에서 지분을 대거 매각해 5.47%(387만2769주)로 줄었으며, 마일즈스톤인베트스먼트 황귀남 대표는 명의만 빌려준 주주라는 법원 판결이 있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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