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는 네 번째로 이름올려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장래혁 카이스트(KAIST) 교수가 국제컴퓨터학회(ACM) 석학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장래혁 교수

▲장래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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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네 번째로 국제컴퓨터학회의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장 교수는 저전력 컴퓨팅 시스템의 공헌과 국제 컴퓨터학회에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장 교수는 2012년에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석학회원으로도 선정됐다. ACM, IEEE 두 기관에서 동시 석학회원으로 선정된 인물은 국내에 세 명뿐이다. KAIST는 강성모 총장, 전산학부 황규영 교수, 장래혁 교수까지 세 명을 한 학교에서 모두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제컴퓨터학회는 1947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컴퓨터 분야의 학술 조직으로 미국 뉴욕시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0만 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석학회원은 컴퓨팅과 정보기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나타낸 1% 미만의 석학급 회원들에게만 주어지는 자격이다. 매년 40~50명 정도의 석학회원만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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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분야에서는 ACM과 IEEE 두 기관의 석학회원이 되는 것을 최고 영예로 여긴다. 특히 장래혁 교수는 국내 최초로 40대 ACM, IEEE 동시 석학회원이 됐다. 장 교수는 2012년부터 ACM의 설계자동화분과(SIGDA, Special Interest Group on Design Automation)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ACM 트랜잭션 설계자동화 저널의 편집장(Editor-in-Chief)을 맡고 있다.

장 교수는 "학위과정을 모두 국내에서 수학한 토종박사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매우 적은 수의 ACM 회원이 있는데 보다 많은 컴퓨터 관련 학계와 산업계 인력들이 ACM 회원으로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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