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인도 최악 폭우…도로·전기끊기고 250여명 목숨 잃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인도 남부 첸나이 지역에 114년 만에 최악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금까지 250여 명이 숨지고 100만 명에 달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현대자동차 등 현지 공장들은 대부분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인도 언론 매체들은 첸나이 일부 지역에서 2일 하루 동안 340mm의 강수량이 관측되면서 12월 하루 강수량으로는 190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 정부는 지금까지 250여명이 목숨을 잃었고 이재민은 100만명에 이른다면서 더 큰 피해를 줄이기 위해 4일까지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첸나이 시내는 현재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첸나이 공항으로 통하는 도로 역시 침수되면서 700명 이상이 공항터미널에 고립됐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해 포드자동차, 르노자동차, BMW, 인포시스 등 첸나이와 주변 지역에 있는 한국 기업들의 공장들은 대부분 조업을 중단했다고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