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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한국 정신문화의 원형인 샤머니즘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아시아 무형유산 속에 내재된 영(靈)적 가치관 확립 및 실용화와 세계화'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다음달 10일 서울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삶 속에 녹아있는 민속 문화로서의 샤머니즘의 정체성을 살피고, 이에 대한 가치와 실용화, 세계화 방안을 논의한다.

1부에서는 ▲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종승 교수의 샤머니즘 사상과 한민족의 영(靈)적 축제화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 한국춤문화자료원(사) 최해리 공동대표의 성속일여(聖俗一如): 아시아 샤머니즘 춤문화에 내재된 사상과 축제성이 발표된다. 이어 ▲ 한국 민간신앙을 작가 고유의 예술적 색채로 연출해 세간의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미술작가이자 영화감독인 박찬경이 그의 대표적인 비디오 작품 '신도안'(2008), '만신'(2013)을 중심으로 한국민간신앙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의 경험을 발표한다.


2부는 ▲ 서울대학교 국악과의 첫 외국인 교수로 재직 중인 힐러리 핀첨 성 교수가 진도 씻김굿과 민요의 전승을 통한 현지인들의 정신문화 발표를 통해 전라남도 진도(珍島)의 현장조사를 통해 얻은 씻김굿, 민요 등의 무형유산 기록물과 현지인들의 정신세계를 전달하며 ▲ 중앙대학교 박환영 교수가 아시아 종교사상과 유목민의 영적세계관 그리고 축제화: 몽골을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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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발표가 끝나면 한국학중앙연구원 김일권 교수가 주재하는 종합토론이 펼쳐진다. 참가자 외에 4명의 전문가가 모여 주제발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의견을 공유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을 방문하거나 전화(063-280-151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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