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시간으로 30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즉시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1% 하락한 온스당 1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53.08달러까지 떨어지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값 하락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확대가 예상되면서 달러 강세장이 펼쳐친데 따른 것이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 달러로 거래되는 금 수요는 위축된다.
게다가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 27일 5% 넘게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면서 중국의 부(富) 축소가 금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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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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