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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6년래 최저…달러 강세로 11월에만 7.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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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임박한 미국의 금리인상과 이로 인한 달러강세, 중국 증시 급락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쳐 금값이 약 6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싱가포르 시간으로 30일 오전 10시54분 현재 즉시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1% 하락한 온스당 10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53.08달러까지 떨어지며 2010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금값은 이달 들어서만 7.5% 하락해 2013년 6월 이후 월간 기준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금값 하락은 미국의 금리인상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확대가 예상되면서 달러 강세장이 펼쳐친데 따른 것이다. 달러가 강세를 나타내면 달러로 거래되는 금 수요는 위축된다.

게다가 중국 주식시장이 지난 27일 5% 넘게 하락한데 이어 이날도 약세를 이어가면서 중국의 부(富) 축소가 금 수요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키웠다.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2013년 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금값 연간 하락세가 이어진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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