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군바리' 선정성 논란 '시끌'…연재 중단 서명 중

온라인 청원 사이트 '아바즈'에 올라온 '뷰티풀 군바리' 연재 중지 및 폐지 청원. 사진=아바즈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웹툰 '뷰티풀 군바리'를 둘러싼 선정성 논란이 연재 중단을 요청하는 청원으로 이어졌다.

해당 요구는 온라인 청원 사이트 '아바즈'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30일 오전 약 1만1400여명이 서명했다.

'뷰티풀 군바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되고 있는 웹툰으로 여성도 군대에 가게 된 가상의 이야기를 그린다.

청원글에 따르면 '뷰티풀 군바리'는 일본 만화의 페티시(특정 대상을 보거나 만지면서 성적인 흥분에 빠지는 심리)적 요소를 담고 있으며, 성적인 쾌락을 연상시킨다.

아울러 이 글은 전체관람가인 웹툰에서 맥락 없이 성적 연상을 유도하는 표정이나 자세가 등장, 연재가 중지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