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국내산 쌀 약 600t 구매, '쌀소비 촉진'에도 큰 역할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씨유(CU)가 햅쌀 사용에 대한 고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모든 도시락 상품 전면에 '햅쌀 마크'를 부착한다고 30일 밝혔다.
CU는 충남 공주, 경남 함안, 전북 익산 등 국내산 쌀 중 완전립 90% 이상의 햅쌀만을 사용해 도시락, 주먹밥 등 모든 미반(米飯)상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 16일부터는 올해 수확된 햅쌀이 전국 신선식품 제조센터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김정훈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은 "뛰어난 밥 맛을 위해, 최고 품질의 국내산 햅쌀만을 엄선해 사용하고 있다"며 "최근 편의점 도시락 등이 '제대로 된 한끼 식사'로 인식되면서, 관련 제품 생산을 위한 쌀 구매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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