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빌린 돈 안 갚은 대학동기 감금한 20대 입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4년 전 9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은 대학 동기를 4시간가량 감금한 이들이 붙잡혔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꿔간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학 동기를 납치해 오피스텔에 감금한 혐의로 이모(25·여)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씨 등은 지난 22일 오후 9시50분께 서울 잠실의 한 도로에서 A(28)씨를 미리 준비한 렌트 차량에 태워 경기도 수원의 한 오피스텔에 4시간여 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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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4년 전 900만원을 빌려간 뒤 갚지 않은 대학 동기 A씨에게 SNS를 통해 말을 건넸지만 답이 없자 남자친구 박모(36)씨와 지인들을 동원해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감금 과정에서 이씨 일당이 A씨에게 폭력을 행사하지는 않았다”면서 “A씨로부터 돈을 빌려달라는 전화를 받은 A씨의 친구가 수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이씨 등은 덜미를 잡혔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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