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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내달 11일 'BOK-IMF 컨퍼런스' 개최…블랙스완 대응방안 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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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1일 롯데호텔서 열어…신현송 BIS 수석이코노미스트 등 참석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한국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과 공동으로 '2015 BOK-IMF 컨퍼런스'를 내달 11일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기획재정부의 후원을 받아 열리는 이 행사의 주제는 '아시아의 레버리지: 과거로부터의 교훈, 새로운 리스크 및 대응과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주열 총재의 개회사, 기획재정부 주형환 차관의 환영사, 시닷트 티와리(Siddhart Tiwari) IMF 전략 및 정책리뷰국 국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3개의 논문 발표 및 토론 세션, 패널토론 등 총 4개 세션으로 치뤄진다.

특히 마지막 세션에서는 신현송 국제결제기금(BIS)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패널토론을 맡아 '불확실한 위기(블랙스완·가능성이 희박하지만 한번 발생하면 엄청난 파급효과를 주는 사건)에 대응한 정책 방안 모색'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첫 세션에는 함준호 한은 금융통화위원이 사회자로 나서 '레버리지 사이클에서 차지하는 아시아의 현위치'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2에서는 새롭게 부상하는 위험요인, 세션 3에서는 정책의 역할과 도전과제를 다룬다. 패널토론에서는 불확실한 위기와 이에 대응한 정책방안 모색을 주제로 신현송 BIS 수석이코노미스트와 패널들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한은 관계자는 "주요 중앙은행 및 국제기구와 학계의 다양한 관점을 수렴하여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레버리지 관련 현안과 이에 대응한 정책수단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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