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KBS 개그콘서트에서 '오랑캐'라는 별명으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개그맨 김지호씨가 '㈜행복한구이세상(대표 이명호)'과 손을 잡고 돼지고기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들었다.
행복한구이세상은 양대창구이 전문점으로 유명한 '연타발'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드라이 에이징 기법을 개발한 돼지고기 전문점 '고기고샵'을 론칭한 바 있다.
드라이 에이징은 적정한 온도(1~3도)와 습도(70~80%), 바람의 세기를 조절하면서 2~5주 동안 공기 중에 고기를 둬 그대로 말리고 자연 숙성시켜 육즙을 응축시키는 기법이다. 영양분이 농축된 만큼 기존 돼지고기보다 더욱 고소하고 첫 씹는 맛부터 특유의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김지호 대표는 "앞으로 소탈하고 건강한 자신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고객 입맛과 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얻는 성공 외식사업을 일궈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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