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양천구에 따르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돼 C형간염 확인검사(항체)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날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했다.
감염자 45명은 모두 다나의원에서 수액주사(정맥주사)를 투여받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 중 절반 이상(25명)은 최근까지 병원을 방문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19일 해당 병원을 잠정 폐쇄한 뒤 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 제재 등 처치과정에서의 감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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