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농식품 “미국 LA와 뉴욕 한인 마켓 공략”
지난 20일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윤영선 담양군의회의장, 김영석 NH농협은행담양군지부장,이문태 담양농민회회장 및 전통식품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길에 오른 대숲맑은 담양 농식품에 대한 컨테이너 봉인식을 갖고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담양군
담양군이 전략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지역대표 브랜드 쌀인 ‘대숲맑은 담양 쌀’과 식품명인의 전통식품을 LA와 뉴욕으로 첫 수출한다.
지난 20일, 최형식 담양군수를 비롯한 윤영선 담양군의회의장, 김영석 NH농협은행담양군지부장,이문태 담양농민회회장 및 전통식품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수출길에 오른 대숲맑은 담양 농식품에 대한 컨테이너 봉인식을 가졌다.
대숲맑은 담양 쌀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소비자단체가 선정한 대한민국 1등쌀로 국내에서는 그 품위와 식미를 인정받았다.
이에 최형식 담양군수는 “쌀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담양 유기농 쌀이 미국 시장으로 진출하게 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역에 맞는 품종을 개발, 프리미엄 쌀을 소포장 고급화해 중국 내 고소득층을 공략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군수는 이어 “FTA 등 불안한 농업경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품성과 안전성을 갖춘 친환경농산물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농식품가공산업을 집중 육성해 농가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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